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가 영화 개봉을 앞두고 심경을 밝혔습니다.
비는 오늘(25일) 인스타그램에 "술 한잔 마셨습니다. 영화가 잘 안돼도 좋습니다.
하지만 엄복동 하나만 기억해 주세요. 진심을 다해 전합니다.
영화가 별로일 수 있습니다. 밤낮으로 고민하고 연기했습니다.
최선을 다했고 열심히 했습니다. 저의 진심이 느껴지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라고 적었는데요.
그가 출연한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이 언론시사회 이후 혹평이 쏟아지자 서운한 마음을 나타낸 것으로 보입니다.
비는 이후 "그만큼 영화가 재밌다는"이라고 글을 수정했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lo****
주연배우라는 사람이 개봉하기도 전에 무슨 짓인지 ㅉ
fn****
비가 뭐 설렁설렁하는 거 한 번도 못 봤다. 진심은 인정이나 흥행은 또 냉혹한 것이니~~
jj****
손익분기점이 400만 명인데 개봉도 못 하고 있었다는 건 더럽게 재미없다는 겁니다...
이****
지금까지 잃어버린 자전거만 3대인데 괜히 화가나네ㅋㅋㅋㅋㅋㅋ
ch****
약속이나 한 듯 언론이나 댓글들이 비판만 해대니 오히려 궁금해졌음. 기대보단 재밌을 듯
la****
개봉 전인데 말들 많네. 잘 될 징조인가? ㅎㅎ꼭 봐야겠어~
'자전차왕 엄복동'은 일제강점기의 자전거 영웅 엄복동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27일 개봉합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
※ 포털에서 영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 쿠키영상(goo.gl/xoa728)에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