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부산시 ‘호텔 멀티태스킹 룸메이드 양성과정’ 참여=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수도권과 강원도에 이어 부산지역에서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호텔 멀티태스킹 룸메이드 양성과정’ 교육에 참여, 호텔 인재양성과 취업 연계에 나선다. 이번 교육 과정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이다. 부산시 중구와 서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경력단절, 신중년 여성 50명을 대상으로 한다. 총 240시간의 교육 과정 중 60시간 동안 호텔 멀티태스킹 룸메이드 업무, 베드메이킹 및 객실 정비에 대한 이론 교육은 물론 야놀자 프랜차이즈 호텔 하운드 남포 프리미어에서 호텔 현장 실습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직무능력향상을 돕기 위한 민간자격증 ‘침대정리매니저’ 시험과정도 함께 무료로 운영한다. 교육은 총 3기에 걸쳐 교육 대상 별로 나눠 운영한다. 다문화가정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1기 교육기간은 다음달 4일부터 29일까지다. 만 40세 이상 경력단절 여성 대상 2기는 오는 4월 8일부터 5월 3일까지 진행한다. 오는 5월 13일부터 6월 10일까지 50세 이상 60세 이하 신중년 여성을 대상으로는 3기 과정을 선보인다. 1기 접수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며, 2기와 3기 접수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접수와 문의는 야놀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와 동구여성인력개발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메조미디어 큐피트, ‘미션 모드’ 도입∙∙∙ 생방송 퀴즈쇼 문제 먼저 풀어본다=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기업 메조미디어의 생방송 모바일 퀴즈쇼 ‘큐피트(Q.feat)’가 사용자들이 퀴즈쇼의 예상 문제들을 미리 풀어볼 수 있는 ‘미션 모드’를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큐피트의 라이브 퀴즈쇼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간 오후 8시에 자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된다. 미션 모드는 ▲퀴즈쇼에 출제될 예상 문제 ▲지난 퀴즈쇼 기출문제 ▲큐피트 공식 SNS를 통해 공모 받은 문제 위주로 구성된다.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총 50개의 새로운 문제가 공개되며 사용자들은 요일 및 시간에 관계없이 미션모드에 참여할 수 있다. 이 서비스에 참가해 문제를 맞힌 사람에게는 생방송 퀴즈쇼에서 1회 부활 가능한 하트 아이템을 지급한다. 정답 1문제 마다 5%의 하트를 적립해 총 20문제를 맞히면 1개의 하트를 획득할 수 있다. 큐피트는 여러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 퀴즈쇼도 늘려가고 있다. 오는 27일에는 게임 전문 기업 웹젠과 이벤트 퀴즈쇼를 진행한다. 총 10문제로 구성되며 각 문제가 끝날 때 마다 추첨을 통해 영화교환권, 뮤오리진2 콜라보 패키지, 담요∙에코백 등을 담은 선물세트까지 총 1500만원 상당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삼성SDS, GPU 가상화 솔루션 eBay코리아 공급= 삼성SDS는 美 비트퓨전의 GPU(Graphic Processing Unit) 가상화 솔루션을 국내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eBay코리아에 공급했다고 24일 밝혔다. eBay코리아는 GPU 가상화 솔루션을 도입하여 고객 구매패턴 빅데이터를 AI, 머신러닝으로 분석해 최적 상품추천 서비스 등에 적용할 계획이다. 최근 기업들은 AI, 머신러닝 분석을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면서 대용량 데이터 병행처리에 유리한 GPU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GPU 서버 추가 구매 없이 현재의 GPU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GPU 가상화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삼성SDS는 글로벌 최고수준의 GPU 가상화 기술을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에 적용하기 위해 지난해 5월 비트퓨전에 지분투자했다. 삼성SDS는 비트퓨전, 스팟인스트 등 클라우드 최첨단 기술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확보한 클라우드 기술로 유통, 금융업 등 다양한 업종에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슈피겐코리아, 창립 10주년 기념식 개최= 모바일 유틸리티 전문 기업 슈피겐코리아가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선정릉에 위치한 본사 슈피겐홀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김대영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은 오프닝 공연과 장기근속자 시상, 10주년 특별 영상 공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슈피겐의 지난 10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대영 슈피겐코리아 대표는 “슈피겐이 빠른 기간 내에 글로벌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것은 제품력과 디자인 강화에 힘쓴 임직원들의 열정 덕분”이라며 “지금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세계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카테고리 세분화·전문화’를 키워드로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 김대영 대표는 모바일 유틸리티 기업으로의 전문화·세분화를 위해 유연성과 책임 의식을 강조했다. 그는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려면 급변하는 시장 흐름과 여러 상황들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이 필요하다”며 “라인업을 확대하는 과정에서도 슈피겐의 이름에 걸맞는 제품을 선보이겠다는 책임 의식을 놓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