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연휴 어디가나...만화 복합문화 공간 ‘마나가게’ 춘천에 문 열어

3·1절 연휴 어디가나...만화 복합문화 공간 ‘마나가게’ 춘천에 문 열어

기사승인 2019-03-01 16:26:28

강원도 춘천에 만화와 관련한 전시, 마켓, 휴식을 더한 복합문화 공간이 마련됐다. 이는 애니메이션 박물관, 애니 고등학교가 있는 춘천에 ‘애니메이션 메카’ 이미지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마나가게’는 만화 전시와 판매, 휴식 공간까지 더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을 춘천시 명동길에 위치한 SR(송림) 타워 3층에 새롭게 열었다고 1일 밝혔다. 

2300제곱미터가 넘는 규모로 개장한 ‘마나가게’에 가면 슈퍼맨, 아이언맨, 로보트태권V, 토미카 등 70~80년대부터 현재까지 많은 사랑을 받아온 다양한 캐릭터와 만화 콘텐츠 제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각 섹션을 ▲쇼핑 ▲아트 프레임 쇼룸 ▲만화책 도서관 ▲만화책 전시 ▲영화 애니메이션 및 비디오 필름 코너 ▲토들러 창의 놀이터 ▲키즈 체험 프로그램 ▲카페테리아 & 놀이터로 나눠 가족과 연인 모두가 즐기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 놨다. 

오픈 기념으로 다음달 6일까지 한정 이벤트 행사를 진행된다. 또 인터넷을 통해 5월 31일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마나가게는 “만화로 사람을 잇다라는 철학으로 만화와 관련된 것을 모아 브랜드로 만들었다”면서 “상품을 신선하게 보관하고 판매하는 대형마트에서 영감을 얻어 만화 콘텐츠의 전시, 판매 그리고 휴식공간 제공 등을 실현한다는 취지에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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