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청춘페스티벌과 2030세대 연결한다= 종합숙박·액티비티 앱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이 ‘청춘페스티벌’ 입장권을 공개했다. 2019 청춘페스티벌은 ‘청춘이고 나발이고’라는 주제로,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오는 5월 11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우리나라 청춘들이 짊어진 취업, 결혼 등 부담에서 벗어나 축제를 자유롭게 즐기자는 취지다. 청춘페스티벌에서는 ‘노오력’, ‘오지랖’, ‘열정 강요’는 금지 항목이다. 술탄 오브 더 디스코, 잔나비, pH-1의 공연이 예정됐고, 셀럽파이브와 박명수, 이승윤, 윤택, 감스트도 무대를 꾸민다. 여기어때는 얼리버드 티켓을 판매한다. 축제 모두를 즐길 수 있는 양일권은 12만4000원(2인 기준), 사전에 입장 날짜를 지정하지 않는 원데이프리권은 9만4000원(2인)에 내놨다. 토요일 혹은 일요일, 하루를 정해 입장하는 일일권은 8만2000원(2인)이다. 이와 함께 여기어때는 6일까지 ‘빵슐랭 가이드 게스트하우스 특가전’을 연다. 서울과 강원, 충청, 경상, 전라, 제주로 지역을 나눠 게스트하우스 88곳을 한 데 모았다. 전국 명물 빵집과 가까워 ‘빵덕후’를 위한 테마여행을 즐기기에 알맞다. 숙박 가능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글로스퍼, P2P금융 연합 플랫폼 ‘지퍼’와 MOU 체결= 글로스퍼가 지퍼와 블록체인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지퍼(ZPER)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P2P금융 연합 플랫폼’으로 국내외 P2P금융 기업 및 관련 서비스 기업이 출시하는 다수의 금융 상품(채권)을 ‘연합 포트폴리오’ 형식의 펀드 상품으로 제공하는 분산투자 통합 솔루션이다. 글로스퍼는 자체 블록체인 암호화폐 플랫폼인 ‘하이콘(HYCON)’의 메인넷을 성공적으로 론칭, 국내·외 거래소에 상장시키는 등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고 있으며, 서울 노원 지역화폐와 영등포구 제안평가 시스템, 해양수산부 항만관리 시스템 등 공공기관과 국가 정부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블록체인 기술 연구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하여 전략적으로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협업 파트너로서 성공적인 국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레미토큰, 암호화폐거래소 ‘코인제스트’ 상장 완료= 블록체인 기반 해외송금 플랫폼 레밋이 자사 프로젝트의 일환인 레미(REMI) 토큰이 글로벌 암호화폐거래소 ‘코인제스트’에 지난달 28일 상장됐다고 밝혔다. 레밋 프로젝트는 신뢰 기반의 스마트 컨트랙트 시스템을 통해 비즈니스 및 사용자를 연결하는 블록체인 해외송금 플랫폼이다. 블록체인 토큰 이원화를 통해 해외송금 분야의 비즈니스 확장성을 제공하고, 사용자에게 저렴하고 투명한 프로세스로 가치 안정성을 만들며, 레미 홀더들과 지속적인 성장의 성과를 공유하는 프로젝트다. 안찬수 레밋 대표는 “작년 코인이즈 거래소를 통한 IEO 상장 이후 첫 국내 거래소 상장에 의미를 두고 있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레밋이 글로벌 해외송금 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레밋 프로젝트 개발팀은 올 3분기에 레밋과 제휴된 해외 송금업체들과 제한적인 해외송금 플랫폼을 론칭하기 위해 해외송금 플랫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