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여성가족재단은 4일 모두누림센터에서 ‘2019년 재단 임직원 청렴실천결의대회’를 열었다.
결의대회에서는 직원 대표자 2인이 반부패 청렴실천 결의문을 선창하고, 전 직원이 함께 선서해 청렴을 실천하고자 하는 결의를 다졌다.
결의대회는 시민들에게 청소년 및 여성가족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입장에서 재단 차원의 청렴도를 향상하기 위한 것으로 ▲공직사회의 부패예방 ▲알선 및 청탁근절 ▲금품, 향응 등의 수수금지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 등이다.
노영래 대표이사는 결의대회에서 공직사회의 가장 큰 덕목이 청렴이라고 언급하면서 “1인의 부패가 조직 전체의 부패로 퍼져나갈 수 있는 독버섯이 될 수 있다”며 “직무와 관련된 부정부패를 근절하고 공정한 직무수행으로 개인의 부패를 철저히 경계할 것”을 주문했다.
재단은 결의대회 이후 한국범죄학연구소 민수진 강사를 초빙해 ‘공직가치와 바람직한 청렴문화 이해하기’에 대한 교육을 직원들에 실시해 선언문에서 결의한 내용을 다시 한번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화성시여성가족재단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9년 2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금지 서약서를 작성했다. 지난해는 임직원의 부정행위 신고를 받는 청렴저울을 모두누림센터과 유앤아이센터 내에 비치해 직원의 부정부패를 경계하고, 주기적으로 청렴교육을 전 직원에게 실시하는 등 재단 스스로의 자정적인 노력을 끊임없이 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항상 깨어있는 청렴의식으로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화성시여성가족재단의 모습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화성=최원만 기자 cwn686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