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접대 의혹에 휩싸인 빅뱅 승리(본명 이승현.30)에 대한 수사가 새로운 국면을 맞았습니다.
SBS funE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달 22일 승리의 성접대 의혹 내용이 담긴 카카오톡 증거물 일체를 '공익신고'의 형식으로 제출받았는데요.
권익위가 확보한 자료는 승리와 유리홀딩스 대표 유모 씨, 그리고 여러 연예인이 참여하고 있었던 카카오톡 대화방 메시지 수만 건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빅뱅 승리의 성접대 의혹과 관련해 '발단이 된 카카오톡 원본 메시지를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는데요.
카톡 메시지 전체가 국민권익위에 제출된 사실이 드러났고, 뒤늦게 관련 자료 확보에 나섰습니다.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yk****
나는 네 팬이 아니기에 마약으로 본인 인생을 망치든 말든 관심 없다.
하지만 성접대는 이야기가 다르지.
hi****
지금까지 이런 막장 아이돌은 없었다
ju****
와 똑똑하다 경찰이 아닌 권익위에 우선 제출한 건 정말 잘했네
me****
경찰을 얼마나 믿질 못하면 권익위에 제보 ㅋㅋㅋ
신고자는 "카카오톡 내용 중에 경찰과 유착을 의심할 만한 대화와 정황이 대거 포함되어 있어서
경찰이 아닌 권익위에 제출하게 됐다."고 말했는데요.
승리는 경찰 출신 변호사를 선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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