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속초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0.2ha가량을 태우고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불은 17일 오후 12시 43분경 강원 속초시 도문동의 한 야산에서 발생, 산림 당국은 불이 나자 헬기 4대와 소방대원, 공무원 40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현장에는 진화 대원 30여명이 남아 뒷불 감시를 하고 있다.
산림 당국은 주민 또는 성묘객이 예초기를 조작하는 과정에서 불이 났다는 속초시 조사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