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주식 부자'로 불리다 불법 주식거래와 투자유치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희진의 부모가 살해된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용의자 1명을 검거하고 달아난 다른 용의자들을 쫓고 있는데요.
연합뉴스에 따르면 16일 오후 6시쯤 이 씨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각각 평택의 창고와 안양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들은 모두 살해된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경찰은 시신 발견 다음 날인 어제(17일) 유력한 용의자 1명을 검거했고, 함께 범행한 것으로 추정되는 나머지 3명을 쫓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조사 중으로, 아직 살해 동기 등이 정확한 배경이 파악되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1k****
정신 나간 아들 하나 때문에 집안이 풍비박산이구나..
ic****
허세 좀 부리려다 부모 목숨을 팔았네...
dh****
연좌제는 없지만 이희진은 사기 친 몇백억으로 교도소 5년 살고 떵떵거리면서 살 텐데 사기 당한 사람들은 피가 거꾸로 솟지 않겠나?
mi****
이젠 죗값 치르게 하는데는 법보다 칼인가 . 남의 인생 망쳤으면 대가를 치뤄야지
ma****
와 그래도 이건 아니지 부모 살해라니
ju****
남의 눈에 피눈물 나게 한 결과가 비참하네...
이희진은 SNS에 강남 청담동 고급 주택이나 고가 수입차 사진을 올리는 등 재력을 과시하며 '청담동 주식 부자'로 불렸는데요.
불법 주식거래 등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5년, 벌금 200억원, 추징금 130억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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