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립합창단이 오는 21일 오후 7시30분 평촌아트홀에서 2019 기획연주회 ‘봄이 오는 소리’를 개최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봄을 소재로 한 한국과 미국의 합창음악 그리고 가곡, 클래식 등이 장르를 넘나들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충한 객원지휘자가 지휘하는 가운데 김다혜 이성요의 피아노 연주가 함창단의 선율을 뒷받침한다. 8세 이상 입장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없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봄이 오는 길목에서 음악과 함께 잠시 여유를 가져보기 바란다”며 “올 한해 시립합창단의 수준 있는 무대를 준비해 시민들의 문화갈증 해소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987년 10월 창단된 안양시립합창단은 현재까지 117회에 이르는 연주회와 협연으로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