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정보소외계층을 위해 오는 4월부터 정보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55세 이상의 시민, 결혼이민자, 농업인 등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고, 교육과정은 ‘도전 스마트 폰과 친해지기’ ‘인터넷으로 떠나는 정보여행’ 등 5개 과정으로 연간 5회에 걸쳐 남양주시청 제1청사 정보화교육장에서 전문강사의 강의로 진행된다.

아울러 운영 과정마다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개인정보 보호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 접수는 매월 시청 정보통신과에서 선착순(30명) 접수하며, 4월 교육은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넷 ‘모집공고’, 다산서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봉석 시 정보통신과장은 “시민정보화 교육을 통해 시민들에게 동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시민 누구나 첨단 IT기술 혜택을 받고 이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양주=고성철 기자 ksc@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