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고객만족 친절마인드 함양과 민원행정 서비스 제고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9년 고객만족 친절교육’을 실시했다(사진).
직원들은 이날 교육에서 ‘영화에서 친절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친절 전문강사와 영화평론가를 초빙해 할리우드 및 국내영화 성공작을 만든 감독의 사례를 들었다. 특히 대중을 사로잡고 새로운 세상을 여는 소통, 공감, 혁신을 화두로 친절에 대한 마인드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기존의 딱딱하고 지루한 친절교육에서 탈피해 새로운 신개념 친절교육으로 진행됐다.
오산시는 이밖에도 고객만족 친절서비스 역량강화를 위해 친절공무원 및 친절행정 우수부서 표창과 민원 공무원 힐링 프로그램 운영 등 친절공무원 및 부서에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곽상욱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전 직원이 자신의 대민자세를 스스로 되돌아보고 친절마인드를 함양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오산=최원만 기자 cwn686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