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이 장애인 고용을 위한 자회사 웹젠드림을 통해 장애인 10명을 새로 채용했다.
웹젠은 지난해 장애인 고용을 위해 자회사 ‘웹젠드림’을 전액 출자해 설립하고 이달부터 바리스타 교육과정을 이수한 발달장애인 10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해 사내카페 ‘꿈꾸는 숲’ 운영을 시작했다.
웹젠은 웹젠드림의 운영 경험을 쌓으면서 이후 ‘장애인표준사업장’ 인가를 신청하고 장애인 고용 확대와 안정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공익적 성격을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청소년 교육지원 사업 ‘청소년 코딩공작소 with 웹젠’, ‘토닥토닥 마음교실’ 등을 전개하고 있는 웹젠은 올해 사회공헌 사업과 지원 활동을 늘려갈 계획이다. 청소년 코딩공작소 with 웹젠을 통해 매년 기부금으로 운영하는 성남 지역 청소년 대상 IT·소프트웨어 수업은 올해 대상 인원을 늘려 코딩, UA(컴퓨터 없는 사고력 활동) 등 교육을 진행한다.
이 밖에 웹젠은 직원들의 사회봉사 동호회 ‘반딧불’ 운영을 지원하고 사내 경매수익금과 기부금을 복지단체에 전달하는 ‘아름다운 경매’를 상시 진행하는 등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