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교육도서관은 오는 27일부터 9월 7일까지 광교지역아동센터에서 ‘2019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9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행하는 것으로, 평소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광교지역아동센터로 직접 찾아가 아이들에게 도서관 이용교육, 동화구연, 작가와의 만남 및 다양한 독서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사서 및 독서지도 전문 강사와 함께 책 읽기 ▲작가와의 만남 ▲도서관 견학 및 이용 교육 ▲독서의 달 프로그램 체험 ▲문화체험활동을 위한 영화 관람 등으로 구성했으며, 총 24회에 걸쳐 진행한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수업 활용도서 20여 권, 독서노트 등을 제공하여 지속적인 독서활동 및 도서관 이용을 지원한다.
경기중앙교육도서관 선계훈 관장은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다양한 독서체험을 경험하고, 책 읽기의 즐거움을 깨닫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고성철 기자 ksc@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