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매리가 정·재계와 학계 인사의 성추행 폭로를 예고했습니다.
이매리는 국내에서 방송 활동을 하던 당시 이들로부터 술 시중 강요와 성추행 등을 당했다고 주장했는데요.
페이스북에 "당신은 죄의식 없는 악마다. 부모님 임종까지 모독했다. 상 치르고 온 사람에게 한마디 위로 없이
'너 돈 없고 TV도 안 나오면 여기에 잘해야지'라고 웃으며 말했던 미소를 잊을 수 없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악마들, 부끄러운 줄 알아라. 6년 동안 당신들과 싸워왔다"며
"자신들 비리 감추기 위해 협박하고 강요했다. 이를 은폐시키려 했던 모든 자 또한 공범"이라고 덧붙였는데요.
그녀는 다음 달 초 귀국해 폭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mb****
밝힐 게 있으면 밝히고 죄지은 놈들은 지탄받아야지
57****
이번 계기로 더러운 악습관 뿌리 뽑자
wl****
응원합니다 그리고 기다리겠습니다.
용기 잃지 마시고 힘내서 다 밝혀주세요!
gg****
카타르 응원한 이유가 있었네
이매리는 지난 1월 아시안컵 8강전에서 한국 대신 카타르를 응원하며 눈길을 끌었는데요.
"과거 방송사로부터 입었던 피해를 위로해준 곳이 카타르"라고 응원 이유를 밝혔습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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