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는 자체 제작 리듬 게임 ‘탭소닉 볼드’를 26일 오후 4시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스팀에 얼리액세스 버전으로 출시한 탭소닉 볼드는 키보드를 사용해 화면에 내려오는 노트를 타이밍에 맞춰 입력하는 방식의 PC 리듬 게임이다. 정식 출시 가격은 19.99달러다.

탭소닉 볼드는 테스트 기간 동안 받은 유저 피드백을 기반으로 일부 UI(유저 인터페이스)를 개선하고 랭킹 시스템을 난이도별 집계로 수정했다. 또한 얼리액세스 버전 대비 2배가 넘는 총 82곡의 음원을 수록했다.

정식 출시 버전에는 탭소닉 볼드에서 최초 공개되는 오리지널 음원 14곡과 함께, 리듬 게임 ‘오투잼’ 삽입곡 7곡, ‘디제이맥스 레이’ 삽입곡 19곡 등이 추가 수록됐다. 특히 ‘XeoN’, ‘Makou’, ‘ND Lee’ 등 디제이맥스 시리즈 작곡가의 신곡과 ‘MYUKKE’, ‘ARForest x Soochan’ 등 신예 아티스트의 네오위즈 ‘뮤카’ 공모전 당선 작품이 실렸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