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이 2일 영국 런던 에미리츠 스타디움이서 열린 2018-2019 홈경기에서 뉴캐슬을 2-0으로 꺾고 리그 3위로 올라섰다. 뉴캐슬 기성용은 후반 교체 출전해 23분을 뛰었다.

이날 아스널은 전반 30분 에런 램지의 선제골이 이어 후반 39분 알렉상드로 라카제트가 피에르 에메리크 오바메양의 감각적 패스를 슛으로 연결해 추가 득점했다.

최근 2연승을 거둔 아스널은 승점 63이 되면서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상 승점 61)를 한꺼번에 밀어내고 5위에서 3위로 도약했다. 

한편 뉴캐슬의 기성용은 후반 22분 교체 출전해 23분 동안 뛰었다. 지난 1월 아시안컵 도중 햄스트링 부상으로 돌아간 후 두 번째 리그 경기로 후반 35분 페널티 아크 바깥쪽에서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을 날리는 등 활약했지만 팀의 승리를 이끌지는 못했다.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뉴캐슬은 리그 14위를 유지했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