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화성교육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공모 ‘2019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도서관으로 선정되어 2일부터 운영된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은 도서관에 가기 어려운 정보취약계층 장애어린이에게 도서와 다양한 독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독서문화 격차 해소 및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했다.
경기화성교육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화성시아르딤복지관과 연계해 책 읽어주기 및 독후활동, 도서관 견학, 작가 및 연극인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독서체험 프로그램을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화요일 24회 운영한다.
경기화성교육도서관 문영순 관장은 “독서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어린이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평생 책을 가까이 하는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고성철 기자 ksc@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