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우, 5개월만 근황 공개 "슬픈 일 있었다, 아내와 의지 중"

김재우, 5개월만 근황 공개 "슬픈 일 있었다, 아내와 의지 중"

기사승인 2019-04-04 09:37:35

개그맨 김재우가 5개월 만에 근황을 전했다.

김재우는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5개월 만에 올리는 글이다. 그동안 내게는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분에 넘치게 행복했던 순간도 누구에게도 두 번 다시 말하고 싶지 않을 만큼 슬픈 일이 있었다”며 “아내와 서로를 의지하며 아주 잘 지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개그맨 정종철은 “많이 궁금하고 걱정도 됐었다”면서 격려를 전했다. 변기수는 “가장이고 아빠이니까 잘 이겨내고 힘내자”라고 전했다.

아나운서 장성규는 “조용히 응원하겠습니다. 선배님”이라고 했고, 개그맨 김기리 또한 “알게 모르게 마음으로 응원하고 기도하는 이가 많습니다. 형님”이라며 위로했다.

김재우는 2013년 결혼했으며, 지난해 10월 득남했다. 지난해 11월 이후 SNS에 소식이 전해지지 않자 팬들의 걱정이 쏟아지기도 했다. 팬들은 오랜만에 근황을 전한 김재우에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는 마음을 표했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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