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왕시 청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일 관내 상가를 대상으로 '청계동 1004 나눔' 후원 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

협의체 위원들과 동 주민센터 직원 등 15명은 이날 포일동 일대 화훼단지, 부동산, 학원, 슈퍼마켓 등 사업장을 찾아 안내문을 전달하고 관내 저소득층 현황을 설명하면서 이웃돕기 후원 참여를 적극 독려했다.

이날 신규 신청을 통해 받게 된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계동 지역의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종득 위원장은 "경기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기꺼이 후원 신청을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돕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의왕=최휘경 기자 sweetcho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