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명경찰서는 16일 광명시민회관에서 황청성 서장을 비롯한 녹색어머니회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를 위한 교통봉사단체인 녹색어머니회 제18기 발대식을 가졌다.
녹색어머니회가 어린이 교통안전활동에 전념할 것을 다짐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녹색어머니회 회장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지난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 회원들에 대한 감사장을 전달했다.
2019년도 위촉된 신수경 회장은 "광명시 어린이 안전을 위해서 1만 여명의 광명경찰서 녹색어머니 각자가 등굣길 교통지킴이로서 맡은 바 역할을 잘 해내겠다"고 다짐했다.
황 서장은 녹색어머니들의 헌신적인 봉사와 희생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광명경찰은 녹색어머니회 여러분들과 함께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에 힘쓸 것이며, 녹색어머니회가 더욱 더 발전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광명=최휘경 기자 sweetcho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