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미국, F-35A 찾기 위해 심해 수색선 파견"

외신 "미국, F-35A 찾기 위해 심해 수색선 파견"

기사승인 2019-04-20 14:47:17

미국이 최근 추락한 일본 항공자위대 F-35A 전투기를 찾기 위해 심해 수색선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와야 다케시(岩屋毅) 방위상은 19일(현지시간) 패트릭 섀너핸 미국 국방장관 대행과 워싱턴DC에서 개별 회담을 한 이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항공자위대의 F-35A는 지난 9일 태평양 해상을 비행하다가 추락했다. 사고 후 일본은 물론 미군도 B-52H 전략폭격기와 U-2 고공정찰기를 사고 해역에 보내 수색작업을 펼쳤지만 사고 기체는 발견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추락한 F-35A 기체를 중국이나 러시아 등이 수거할 경우 미국의 군사기밀이 유출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일이 군사기밀 유출을 막기 위해 사고 기체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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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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