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는 19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가족지킴이 대상 및 가족사랑 실천 우수인증기관 시상식에서 최대호 시장이 ‘올해의 사회공헌대상’을, 안양시가 가족친화분야 ‘가족사랑 실천 우수기관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민국가족지킴이 주최의 이날 시상식은 사회에 공헌한 다양한 분야의 인물과 기관을 대상으로 시상했다.
최 시장은 시민참여위원회 운영조례 제정, 청년정책 전담기구 신설, 스마트폰 안전귀가서비스 앱 7개 시 통합운영,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직장문화 조성, 출산장려시책 확대 및 인구정책 전담기구 신설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
안양시는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저출산 정책위원회 및 시민참여단을 운영하고, 임신축하금과 출산지원금, 아이좋아 행복꾸러미서비스를 실시해 출산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시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한편 안양시는 2011년 여성가족부 인증 여성친화도시에 지정됐고, 2012년에는‘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