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전 세계 최고의 화제작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개봉일인 24일 오전 11시, 개봉 4시간 30분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대한민국 영화 사상 최단기간 100만 돌파 신기록이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대한민국 첫 개봉 시간인 7시부터 단 4시간 30분만에 1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종전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100만 관객 돌파 시간 기준, '쥬라기월드: 폴른 킹덤'(2018)은 오후 5시경, '신과함께- 인과 연'(2018)은 개봉일 저녁 6시경인 개봉 10시간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바 있다.
더불어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종전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운 '신과함께-인과 연'이 2018년 8월 1일에 세운 124만 6603명 기록을 뛰어넘는 기록이자 역대 외화 최고 오프닝 기록인 '쥬라기월드: 폴른 킹덤'이 작년 현충일에 세운 118만 3496명 오프닝 기록을 모두 금일 오후 중에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