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기업 실적이 엇갈린 영향을 받아 혼조세로 마감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4.97p(0.51%) 내린 2만6462.08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1.08p(0.04%) 하락한 2926.1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6.67p(0.21%) 상승한 8118.68에 종료됐다.
시장은 주요 기업 실적을 주시했다. 3M이 이날 저조한 실적을 내며 다우지수를 끌어내렸다. 반면 시장 예상 보다 좋은 성적을 낸 마이크로소프트와 페이스북 등의 주가는 상승세를 보였다. 페이스북의 강세로 나스닥 지수가 장 초반 8151.84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업종별로는 커뮤니케이션이 1.08%올랐다. 산업주는 1.99% 급락했고, 재료분야도 1.30% 하락했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