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운택(44)이 다음달 13세 연하의 신부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26일 조이뉴스 24는 "정운택이 오는 5월 11일 서울 청담동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운택의 예비신부는 현재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13세 연하의 배우 지망생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뮤지컬 '베드로' 오디션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은 뒤 올해 초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했다. 이후 최근 평생 함께 하기로 결심하고 결혼 준비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운택은 2001년 영화 '친구'로 백상예술대상 남자신인연기상,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이후 '두사부일체', '보스 상륙 작전', '투사부일체', '유감스러운 도시' 등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