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위치한 도토리묵 맛집 '솔밭묵집'에 시선이 몰렸다.
29일 방송된 KBS2 '2TV 생생정보'의 '장사의 신' 코너에서는 '연 매출 21억! 도토리묵사발+도토리묵무침' 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곳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관용로 51에 위치한 '솔밭묵집'. 이곳의 대표 메뉴는 양푼에 묵과 김치, 김가루 등이 들어간 '독토리묵사발'과 도토리묵, 오이, 상추 등이 버무러진 '도토리 묵무침' 등이다.
'솔밭묵집' 사장은 부드러운 묵 맛의 비결로 '도토리가루'를 꼽았다. 묵을 쑬 때 생전분(껍질 벗긴 도토리를 갈아서 추출한 젖은 전분)만을 사용해 부드러운 맛을 살린다는 것. 손님들도 "묵이 푸딩처럼 부드럽다"고 호평했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