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소폭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3개 종목이, 코스닥 시장에서는 4개 종목이 상한가를 쳤다.
2일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9.16p(0.42%) 오른 2212.75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33억, 196억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008억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64p(0.75%) 내린 760.38에 종료됐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673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67억, 386억을 순매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5원 하락한 1165.7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3개 종목이 상한가를 쳤다. 진흥기업이 전장 대비 570원(29.84%) 오른 2480원, 진흥기업우B가 1345원(29.79%) 상승한 5860원을 기록했다. 진흥기업2우B도 전 거래일 대비 3750원(30.00%) 오른 1만6250원에 거래됐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4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국일제지가 전 거래일 대비 665원(29.95%) 올라 2885원에, 크리스탈신소재가 605원(29.88%) 상승해 263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모바일리더가 전장 대비 6300원(29.93%) 급등해 2만7350원을, 케이엠제약이 935원(29.97%) 오른 4055원을 기록했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