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국제유가 내림세에 영향을 받아 하락 마감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2.3p(0.46%) 내린 2만6307.7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6.21p(0.21%) 하락한 2917.5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2.87p(0.16%) 내린 8036.77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국제유가 하락으로 인해 에너지주가 평균 1.7% 내렸다. 이에 주요지수도 하락세를 탔다. 금리 인상 기대감을 차단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 영향도 이어졌다.
이날 종목별로는 언더아머가 3.6% 올랐다. 자금 조달 계획을 발표한 테슬라 주가는 4.3% 상승했다. 반면 애플 주가는 0.7% 하락했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