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명의 사상자(1명 사망, 12명 부상)가 발생한 '통도사 사고'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경남지방경찰청은 사고 당시 모습이 담긴 체어맨 승용차의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석가탄신일인 어제(12일) 낮 12시 40분쯤 경남 양산시 통도사 입구에서 김모(75)씨가 몰던 승용차가
도로 우측 편에 있던 사람들을 잇달아 치었습니다.
영상에서 사고 차량은 갑자기 속도를 높이더니 인파를 향해 돌진했는데요.
이 사고로 40대 여성 1명이 숨졌고, 12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pe****
부처님 오신 날에 이게 웬 날벼락이래요 ㅠㅠ
pa****
70세 이상은 운전하면 사람 잡는다
특히 택시는 못 하게 국가에서 막아야 한다
so****
통도사 앞에 음식점이 많은데 음주가 아닌지도 확인해야 할 듯
ac****
통도사 입구에서 걸어가지, 거길 왜 차를 가지고 들어가냐
잘 보이지도 않으면서
ld****
급발진 같은 소리 하네!! 운전미숙이지~~
사고를 낸 김씨는 급발진 사고라고 주장했는데요.
경찰은 김씨가 운전미숙으로 가속페달을 밟았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입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
※ 포털에서 영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 쿠키영상(goo.gl/xoa728)에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