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동 여경 논란이 여전히 뜨겁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남녀 경찰관이 주취자들을 체포하는 영상이 공개됐는데요.
술에 취한 남성이 여경을 밀치고, 여경은 "힘들어, 남자분 나오세요 빨리빨리"라고 말합니다.
일부 누리꾼이 여경의 대응이 소극적이고 미숙했다고 지적하며 비판 여론이 일었는데요.
서울 구로경찰서는 사실과 다르다며 실제 현장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경찰은 "여경이 피의자를 무릎으로 눌러 체포를 이어갔다. 추가로 도착한 경찰관과 함께
피의자들을 검거했으며 여경의 대응이 소극적이었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re****
최소한의 본분인 범죄자 제압이 안 되면 스스로 사직서 내고 다른 일 알아보세요.
rn****
대림동 여경 사건으로 쌀 퍼주는 거 덮는 느낌 안 남? 승리 버닝썬 묻히고
ev****
술 만취한 X 하나 못 잡고 남성 나오세요 빨리빨리 나오라니까요 빨리요 이러고만 있더만.
가****
여경이 필요 없는 게 아니라 약한 경찰은 필요 없다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SNS에
"여경 불신 해소하려면 부실 체력검사 기준부터 바꿔야 한다"라며
"대림동 여경 논란이 여경 무용론으로 확산되는 것은
여경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기저에 깔려있기 때문"이라고 적었습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
※ 포털에서 영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 쿠키영상(goo.gl/xoa728)에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