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이 데뷔 후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한다.
24일 MBC에브리원 측은 이민정이 “MBC에브리원 신규 예능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예능에 고정 출연한다”고 밝혔다.
동명의 오페라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된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경력 53년의 장인 이발사와 대한민국 최고의 헤어 디자이너가 톱스타 연예인 크루들과 함께 스페인 미용실에서 펼치는 동서양 문화 충돌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이민정의 예능 프로그램 고정 출연은 데뷔 후 이번이 처음이다.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 후 이민정은 드라마를 통해 복귀한 후 게스트로만 예능에 간간이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이민정은 먼저 합류한 신화 애릭, 앤디와 스페인에서 현지 촬영을 진행한다.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오는 7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