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해수욕장이 내달 말부터 개장한다.
26일 포항시에 따르면 내달 29일에 영일대와 월포해수욕장, 오는 7월6일에 구룡포와 도구, 칠포와 화진해수욕장이 문을 열 예정이다.
포항시는 해수욕장협의회를 열어 편의시설 사용료를 지난해와 똑같이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개장 기간 동안에는 영일대 모래조각 페스티벌, 구룡포 오징어 맨손잡기 체험, 월포 전통후릿그물 체험, 화진 조개잡이 체험 및 해변가요제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모든 해수욕장의 폐장일은 오는 8월18일이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