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플라스틱 공장 불 완전히 잡혔다…발생 7시간 만

김해 플라스틱 공장 불 완전히 잡혔다…발생 7시간 만

기사승인 2019-05-26 22:34:18

경남 김해 플라스틱공장 화재가 발생 7시간 만에 완전히 진압됐다.

경남도소방본부는 김해시 한림면 가산리 한 조선 배관 기기 제조공장 컨테이너에서 시작해 인접한 2개 공장으로 번진 불을 오후 9시14분 완전히 잡았다고 26일 밝혔다.

이 불로 플라스틱 재생공장을 포함한 총 3개 업체 8개 동이 불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한때 불길이 거세 관할 소방서와 인근 소방서 소방력을 모두 동원하는 대응 2단계가 발령되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남은 불씨가 있을 가능성에 대비해 현장에서 밤새 확인 작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 및 원인 등에 대해서는 27일 조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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