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새 월화드라마 '퍼퓸'이 첫 방송부터 동시간대 1위로 올라섰다.
지난 3일 방송된 '퍼퓸'은 5.0%, 6.4%(닐슨코리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월화드라마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같은 날 첫 방송된 MBC '검법남녀2'는 3.7%, 5.7%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2위를 차지했다. SBS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지난회보다 0.7% 상승한 3.1%, 3.7%를 기록했으나 꼴찌로 처졌다.
KBS2 ‘국민 여러분!’ 후속으로 방송되는 '퍼퓸'은 인생을 통째로 바쳐 가족을 위해 헌신했지만, 한 가정을 파괴하고 절망에 빠진 중년 여자와 사랑에 도전해볼 용기가 없어서 우물쭈물하다가 스텝이 꼬여버린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