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인천국제1인미디어페스티벌이 8월 16~17일 송도컨벤시아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7일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올해 행사는 지난해보다 산업적 전문성과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등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콘텐츠들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이를 위해 주관사인 인천테크노파크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비영리법인으로 허가 받은 ‘사단법인 한중문화예술포럼’을 공동사업자로 선정하고 협업을 진행한다.
최근 1인 미디어 중 가장 인기있는 뷰티, 푸드, 게임, 엔터테인먼트, 키즈 등 5가지 분야 중심으로 공식행사와 메인무대, 미니스튜디오, 체험코너, 사인회 등이 준비되고 있다.
관람객에게 생생한 1인 미디어 체험과 관람을, 기업에게 제품과 서비스에 적합한 1인 미디어 제작자 매칭과 홍보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된다.
국내 최초의 1인 방송 분야 국제행사로 작년에 열린 1회 행사에는 국내·외 유명 1인 미디어 제작자 110명이 출연했고 삼성과 파나소닉 등 170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관람객 1만2000여명이 다녀갔다.
김충진 인천시 마이스산업과장은 “꿈나무를 위한 1인 미디어 제작 체험, 비즈니스 매칭 등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며 “이 행사를 계기로 미국의 비드콘과 같이 1인 미디어 한류시대, 글로벌 메카 인천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