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블랑(Montblanc)이 최근 미국 텍사스 휴스턴 론스타 박물관에서 ‘스타워커 컬렉션(Star Walker Collection)‘의 출시를 기념해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글로벌 런칭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인류의 첫 달 착륙 50주년을 맞이하여 미 항공우주국 NASA의 본사가 위치한 도시인 휴스턴에서 열렸다.
지구를 형상화한 커다란 블루 컬러의 돔 내부에서 진행된 런칭 행사에서는 새로운 '스타워커 컬렉션‘이 소개 됐다.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의 아름다움을 이야기하고 우리가 사는 푸른 별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고자 탄생된 ‘스타워커 컬렉션‘의 배경을 느낄 수 있도록 우주 체험을 재현했다.
회사 측은 “돔 내부의 천장을 통해 지구를 거울로 비춘 360도 회전 가능한 대형 이미지는 우주에서 바라보는 지구의 경이로운 순간을 게스트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몽블랑 CEO 니콜라 바레츠키(Nicolas Baretzki)는 “이번 ‘스타워커 컬렉션’은 지구에서 바라보는 별이 아닌, 별에서 바라보는 지구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컬렉션이다. 지구를 바라볼 때의 감격으로 가득찬 우주 비행사들의 감동을 ‘스타워커 컬렉션’을 통해 간접적으로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런칭 행사에는 몽블랑 글로벌 홍보 대사인 휴 잭맨(Hugh Jackman)과 전 우주 비행사 레로이 차오(Leroy Chiao), 배우 다이앤 크루거(Diane Kruger)와 찰스 멜튼 (Charles Melton) 등이 참석했다. 또 몽블랑 스타워커 글로벌 광고 캠페인의 비주얼 및 영상 작업에 참여한 한국인 일러스트레이터 최재훈도 함께했다.
한국에서는 ‘스타워커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한남동 디뮤지엄과 함께 특별한 행사를 진행한다. 디뮤지엄 ‘I draw’전(展)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몽블랑 스타워커 팝업 부스가 설치돼 방문객들의 다양한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행사 기간동안 특별한 강연회도 열릴 예정이다. 이달 21일에는 작가 김영하가 직접 전하는 ‘여행의 이유’가, 다음달 11일에는 일러스트레이터 최재훈의 드로잉 워크숍이 진행돼 지구별에 살아가는 우리의 이야기와 그리기의 즐거움을 전한다.
디뮤지엄과 몽블랑이 함께하는 이번 스타워커 팝업 부스는 6월21일부터 7월14일까지 열리고, 자세한 참여 방법은 몽블랑 코리아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