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은 응급의료지표가 1등급 수준으로 개선됐다고 1일 밝혔다.
전북대에 따르면 6월말 현재 응급의료지표를 분석한 결과 병상포화지수와 재실시간, 중증응급환자 재실시간, 최종치료제공율, 적정시간내 전문의 직접진료율등 전반적인 응급의료지표가 모두 1등급 수준으로 나타났다.
수치가 높을수록 좋은 평가를 받는 최종치료 제공율의 경우 1등급(87%)기준을 넘는 95.1%로 집계됐다. 적정시간내 전문의 직접진료율도 1등급기준(70%)을 뛰어넘는 83.9%로 조사됐다.
전북대병원은 보다 나은 응급진료 개선을 위해 진료프로세스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통합내과 병동 운영, 신속한 치료와 의사결정을 위한 전문의 확보, 응급의학과 전문의 초진 시스템, 복합질환 환자 치료를 위한 응급외상팀 운영, 외래환자보다 응급환자 우선의 진료 패러다임 변경, 응급환자 담당의사 호출시스템 개선 등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