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020년 전라북도지사 인증상품 신청을 받는다.
1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지역 중소기업 생산 제품 중 품질이 우수하고 미래 성장 가능성이 있는 제품에 대한 도 대표 상품을 선정한다.
신청분야는 농·축·수산물, 전통·가공식품, 공산품 중 소비자용품 등이다. 공산품중 소비자용품이란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최종 소비자 대상 판매비율이 50% 이상인 상품을 말한다.
신청자격은 전북에 본사와 제조공장을 두고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이며 공고일 기준 회사 설립일이 3년 이상, 종사자수 300인 미만, 국가 등 공인품질인증기관 인증을 1개 이상 취득한 업체여야 한다. 또, 제품 원료 기준으로 농·축산물은 전북산, 전통·가공식품과 수산물은 국내산 등의 요건도 충족해야 한다.
전북 인증상품으로 선정되면 수도권 등 지역별 특판행사, 전북우수상품관 입점, 지역 축제 및 박람회 참가 지원은 물론 홈쇼핑, 전자상거래, 온·오프라인 마케팅 사업 등 신규 판로개척에 많은 지원을 받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북도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전라북도지사인증상품은 농‧축‧수산물 14개, 전통가공식품 31개, 공산품 8개 등 현재 총 53개 품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