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8일 국회에서 회동을 열고 6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을 추가 논의한다.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열리는 이날 회동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인영·자유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가 추가경정예산(추경)과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 일정 등을 협의한다.
이날 원내대표들은 경제원탁토론회의 형식과 내용,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와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 배분, 윤리특별위원회 재구성 등의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여야는 오는 15일 경제원탁토론회, 18일과 19일은 본회의를 개최해 추경과 계류법안을 차례로 처리하는 안을 두고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엄예림 기자 yerimuh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