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 변동이 심하면 심혈관질환이나 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연구팀이 40세 이상 남녀 26만4천4백여 명의 체중 변동과 사망 위험을 분석한 결과, 체중 변화량이 가장 큰 그룹은 가장 작은 그룹에 비해 전체 사망 위험률이 33% 높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 심혈관질환과 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률도 각각 31%, 11% 높았는데요.
연구팀은 “지속적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도록 관리할 필요가 있다”며 “다이어트 이후 찾아오는 요요현상도 다양한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률을 높일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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