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스 비영리공인법인 퍼시스 목훈재단이 환아 가족을 응원하며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 진료대기의자 270세트를 기부했다.
하루 2000여명의 외래 환자가 진료를 받는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의 진료 및 대기공간에는 노후된 의자들이 비치돼 있었다. 이 애로사항에 공감한 퍼시스 목훈재단은 지난 17일 김한석 어린이병원장 및 후원회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식을 열고 후원했다.
퍼시스 목훈재단의 선행은 이뿐만이 아니다. 장학사업을 진행하면서 지금한 장학금이 총 23억원에 달하며 혜택을 받은 학생은 1754명에 이른다. 아울러 ▲안중근 의사 기념관 건립 시 3억원 기부 ▲윤봉길 의사 기념관 리모델링 사업 ▲동아시아 관점에서 본 왜란과 이순신의 업적을 재조명하는 연구 활동 지원 등이 있다.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은 지난 1985년 10월 개원하여 우리나라 소아 · 청소년 질환에 관한 전문 진료기관이다. 교육, 연구기능을 체계적으로 전담하는 기관이기도 하다.
신민경 기자 smk503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