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이 전문가를 초청해 해외선툴 주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미래에셋대우는 자사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에 해외옵선 거래 서비스를 오픈하고, 대신증권은 주간 코스피 등락 맞추기 이색이벤트를 선보인다.
교보증권, 전문가 초청 해외선물 세미나 개최
교보증권 국제선물부는 오는 27일 오후 3시 여의도 본사 19층 비전홀에서 해외선물 투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압구정 미꾸라지로 유명한 KR인베스트먼트 윤강로 회장이 ‘레전드가 들려주는 해외선물 첫 번째 이야기’ 주제로 진행한다.
이날 해외선물 개요부터 변동성 매수매도전략, 위험 및 자금관리, 실전매매전략 등 폭넓은 내용을 전달한다.
교보증권 우성문 국제선물부장은 “유명 투자 전문가인 그들만의 투자노하우를 고객들에게 전달하고자 기획했다”며 “향후 또 다른 전문가를 초청해 다양한 주제별 시리즈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착순 100명에 한해 교보증권 해외선물계좌 보유 고객이면 누구나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교보증권 국제선물부로 하면 된다.
미래에셋대우,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해외옵션 매매서비스 오픈
미래에셋대우는 자사 모바일 트레이딩시스템 '엠글로벌(m.Global)'을 통한 해외옵션 매매서비스를 19일 야간매매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홈트레이딩시스템인 카이로스(KAIROS)에서만 가능했던 해외옵션 매매서비스를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시카고 상품거래소(CME), 유럽 파생상품 거래소(EUREX), 홍콩 증권거래소(HKEX)에 상장된 총 22품목의 다양한 해외옵션을 거래할 수 있다.
해외옵션은 글로벌 주요지수, 환율, 금리, 에너지, 귀금속, 농축산물 등 다양한 기초자산을 미리 정해놓은 가격으로 만기일에 매수 혹은 매도할 수 있는 선택권으로, 해외거래소에 상장·거래되는 파생상품이다. 주로 기초자산 방향성예측 매매 또는 보유자산 위험 헷지 등의 용도로 거래하며, 미래에셋대우 영업점 또는 비대면 계좌개설을 통해 해외파생상품계좌를 개설하면 해외옵션 거래가 가능하다.
미래에셋대우 김을규 글로벌주식컨설팅본부장은 "이번 서비스 오픈을 통해 시간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해외옵션 시장에 접근이 가능해졌다”며 “고객의 투자판단이 언제 어디서나 실행될 수 있는 모바일 환경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신證, ‘크레온 상금이 갈수록 크대 이벤트’ 실시
대신증권은 주간 코스피 등락률을 맞추는 ‘크레온 상금이 갈수록 크대 이벤트’를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온라인 전용 주식거래서비스인 ‘크레온’으로 거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주간 고객수익률이 주간 코스피 등락률과 같으면 백만원의 상금을 제공한다.
주간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당첨자가 여러 명이면 상금 백만원을 나눠서 지급하고 당첨자가 없을 경우엔 상금이 다음주로 이월되어 누적된다.
대신증권 크레온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12월27일까지다. 크레온 홈페이지나 홈트레이딩 시스템(HTS),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에서 참가 신청한 후, 크레온 거래매체를 통해 국내주식을 주간 1회 이상 거래하면 된다. 경품 당첨자는 매주 크레온 홈페이지를 통해서 발표된다.
대신증권 안석준 스마트 비즈(Biz) 추진부장은 “이번 이벤트는 크레온 고객에게 투자의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한 고객사은이벤트”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부응하는 서비스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