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100선을 회복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해외증시가 통화정책 완화와 기업의 양호한 실적 발표에 대한 기대감으로 전반적으로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11p(0.39%) 상승한 2101.45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70억, 43억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851억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전기가스(3.7%), 금융업(1.1%), 철강금속(0.7%), 전기전자(0.2%) 등이 상승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전장보다 6.13p(0.91%) 하락한 668.65에 거래가 종료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588억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21억, 551억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업종별로는 통신장비 (-3.1%), 운송장비·부품(-1.2%), 제약(-1.2%), IT부품(-0.9%) 등이 내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6원 오른 1178.9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시장에서는 1개 종목이 상한가에 거래를 마감했다. 남영비비안이 전 거래일보다 2110원(29.89%) 상승한 9170원에 거래가 종료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3개 종목이 상한가를 쳤다. 국일제지가 전 거래일보다 1345원(29.92%) 상승한 5840원에, 이트론이 72원(30.00%) 오른 312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인포마크가 3250원(29.68%) 상승한 1만42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