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시립서울청소년센터에 약 6000만원 상당의 티셔츠를 증정했다.
네파는 23일 서울 중구 시립서울청소년센터에서 자사 그래픽티셔츠 1000장을 전달하는 후원식을 열고 시립서울청소년센터의 청소년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에게 티셔츠를 지원했다.
시립서울청소년센터는 청소년의 비행 예방, 유해환경 감사활동 등 건전한 청소년 문화 장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시설이다. 현재 5개 분야 128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번 시립서울청소년센터 후원 외에도 네파는 청소년 및 젊은 세대를 격려하고 응원하고자 다양한 후원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2014년에는 아웃도어 업계 최초로 서울대 의류학과 패션디자인연구실과 산학협력을 맺었다. 이듬해에는 선화예술고등학교와 산학협력을 맺고 학생들과의 대화를 통해 도출한 아이디어를 신제품 개발에 반영하는 등 젊은 층과의 소통에 앞장서 왔다.
네파 관계자는 “아직 배울 것이 많고 그를 통해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청소년들에게는 새로운 것을 경험하는 것이 큰 자산이 될 수 있다”며 “시립서울청소년센터가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에 한걸음 더 다가가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다양하고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진행하고 있어 이를 지원하고자 이번 제품 후원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신민경 기자 smk503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