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하락 출발했다. 뉴욕증시는 기업 실적 호조에 상승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9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13p(0.35%) 내린 2059.13로 출발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5p(0.19%) 하락한 643.34에 거래를 시작했다. 원·달러 환율은 보합가인 1184.8원이다.
미국 증시는 양호한 기업 실적에 호조세로 마감했다. 미국 2분기 경제성장률은 2.1% 기록하며 시장의 예상치인 1.9%를 상회했다. 또스타벅스(8.94%), 트위터(8.98%)가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더했다.
26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1.47p(0.19%) 상승한 2만7192.4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2.19p(0.74%) 오른 3025.8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1.67p(1.11%) 상승한 8330.21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다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와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유럽 증시는 통신주의 호실적과 유럽중앙은행(ECB) 금리동결로 주각 하락한 것에 대해 반등 심리가 작용, 상승마감했다. 특히 영국 통신사 보다폰의 주가가 실적호조에 힘입어 10.6% 상승한 것이 지수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같은 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0% 오른 7549.06으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닥스(DAX) 지수는 0.47% 상승한 1만2419.90으로 장을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은 5610.05로 0.57% 상승했다.
범유럽지수 Stoxx 50은 3,524.47로 마감해 0.41% 올랐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