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이 미국 기관에서 임상시험 중단 권고를 받았다는 소식에 급락해 장 초반 하한가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일 오전 9시10분 기준 신라젠은 전 거래일보다 1만3350원(-29.97%) 급락한 3만1200원에 하한가를 기록했다.
신라젠은 미국 기관에서 자사에 펙사벡 임상시험 중단을 권고했다고 2일 공시했다.
신라젠은 “당사는 1일 오전 9시(현지시간)에 독립적인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Independent Data Monitoring Commitee, DMC)와 펙사벡 간암 대상 임상 3상시험(PHOCUS)의 무용성 평가 관련 미팅을 진행했으며 진행 결과 임상시험 중단을 권고받았다”고 밝혔다.
어 “당사는 권고받은 사항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보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