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안 “악플·루머에 법적 대응 결정”

우주안 “악플·루머에 법적 대응 결정”

기사승인 2019-08-04 09:12:16

그룹 H.O.T. 출신 가수 강타와의 스캔들로 곤욕을 치른 레이싱모델 우주안이 허위 사실 유포와 악성 댓글 작성 등에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우주안은 4일 오전 SNS에 “허위사실, 악성 댓글, 악성루머에 관한 법률적 절차를 결정하게 됐다. 불이익이 없도록 양해와 협조 부탁드린다”고 적었다. 또 “대형 포털 3사와 SNS, 주요 커뮤니티 등(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진행 예정. 참고해 달라”고 덧붙였다.

우주안은 지난 1일 SNS에 강타와 입 맞추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올려 그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양 측은 “교제 끝에 지난해 결별한 사이고, 동영상은 실수로 게재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후 아나운서 오정연이 ‘강타가 나와 교제할 당시 우주안과도 연애했다’는 취지의 글을 SNS에 올리면서 논란이 생겼다. 오정연과 설전을 벌이던 우주안은 “해명이 돼 오해가 사라졌다”며 앞서 올린 글들을 모두 삭제했다. 

강타는 별다른 입장표명 없이 SNS를 비공개로 전환하고 예정돼 있던 SM엔터테인먼트 일본 콘서트에도 불참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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