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저소득 취약 계층 생계를 돕기 위해 세번째 공공근로 사업을 본격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10월말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민원사무보조, 환경정화사업 등 총 34개 사업에 68명의 군민이 참여한다.
무시간 및 임금은 65세 미만은 주30시간(주당 25만500원), 65세 이상은 주15시간(12만5,250원) 근무로 시급 8,350원씩 지급하며, 근무일에 한해 교통·간식비 5000원을 지급한다.
한편, 고창군은 7월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5% 미만, 재산이 2억원 이하 군민을 대상으로 공공형 일자리 신청자를 모집했다. 소득과 재산, 부양가족수, 장애인 여부 등을 고려해 총점수가 높은 순으로 근로자를 선발했다.
고창=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