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 5공구 내 글로벌파크 3·4지구가 이달 안에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연수구 송도동 193-1번지, 193-5번지 일대 글로벌파크 3·4지구 조성공사가 지난달 말 완공됨에 따라 이달 안으로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5일 밝혔다.
글로벌파크 3지구에는 책읽기 좋은 공원을 주제로 카페테리아, 북카페, 야외공연장 등이 설치됐고 글로벌파크 4지구에는 축구장, 풋살장, 농구장 등이 설치됐다.
특히 글로벌파크 4지구에는 조합놀이대와 물놀이기구, 샤워장, 세족장, 그늘막쉼터 등이 반영된 대형 물놀이터를 조성해 어린이들이 물과 함께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송도국제도시의 중심 녹지축인 기존 미추홀공원과 누리공원, 글로벌파크 2,3,4지구 약 2.6km에 시민들이 끊임없이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행녹도 3곳에 대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