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내리쬐는 자외선 때문에 피부가 예민해져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이에 화장품 업계에서는 ‘진정’에 도움을 줄 신상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VIDIVICI)는 6일 고민에 따라 맞춤 관리가 가능한 집중 케어 세럼 ‘글로우 마스터 더 엘릭시르’ 3종을 오는 1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건성, 진정, 미백, 영양 등 다양한 피부 고민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3가지 타입의 고기능성 세럼이다. 제품별로 성분과 특정 효능이 달라 피부 타입이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골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더 엘릭시르 카밍 수더’는 즉각적으로 붉은기를 완화하며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가벼운 젤 투 오일의 진정 세럼이다. 풍부한 수분감으로 햇빛에 오래 노출되어 지친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에 효과적이다. 피부 진정효과에 뛰어난 알로에를 통째 갈아서 만든 알로에베라 매트릭스 구조가 수분 지속력을 극대화해주며, 병풀 추출물과 판테놀 성분이 피부를 진정시키고 보습효과를 준다.
‘더 엘릭시르 글로우 부스터’는 마누카 꿀과 로얄 젤리 성분을 담아 피부 본연의 광채를 되찾아주는 부스팅 세럼이다. ‘더 엘릭시르 리플릿 너리서’는 메마르고 지친 피부에 보습과 영양을 제공하는 영양 오일 세럼으로 치아씨드, 아르간, 아보카도 등 5가지 자연 유래 식물성 오일로 풍부한 영양과 보습을 선사한다.
신제품 가격은 각각 30㎖에 4만9000원이다. 전국 비디비치 매장 및 신세계인터내셔날 공식 온라인몰 SI빌리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애경산업의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소소풀’(SOSOOPL)은 고민 부위를 집중 관리할 수 있는 스팟용 겔 패치 ‘소소풀 탱탱 동글 패치’를 5일 출시했다. 항산화 효과가 있는 제주산 감귤추출물과 비타민C 성분이 톤업 및 피부 진정에 도움이 된다.
패치는 에센스가 함유된 반달 모양으로 특허 받은 수분 하이드로겔 제형을 사용해 굴곡진 얼굴에 붙여도 뜨거나 흘러내림 없이 사용 가능하다. 피부 장벽 강화를 돕는 세라마이드 성분과 인삼씨, 잇꽃씨, 생강 등의 3가지 내추럴 오일을 배합해 만든 소소풀의 독자성분인 ‘그린 메디세라’(Green MediceraTM)를 함유해 보습력 향상에도 좋다.
함께 출시된 ‘소소풀 탱탱 톤업 패치’는 플라보노이드 성분과 수분 함유량이 높은 제주산 백년초추출물을 함유해 피부에 영양과 탄력을 준다.
신제품 가격은 모두 2만2000원(60매 기준)이며 롯데면세점 소공점 등 면세점과 G마켓, 11번가, 쿠팡 등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지쿱(gcoop)의 아로마오일 브랜드 ‘케어셀라 바니아’(VINIA)는 뜨거운 햇빛에 지친 바디를 관리하는 오일에 주력했다. 지난 1일 선보인 ‘케어셀라 바니아 아로마 에센셜 오일 세트’는 실제 인도에서 자라는 식물 중 피부 진정, 피부 탄력 개선 등 피부 관리와 아로마 테라피에 효과적인 로즈마리, 페퍼민트, 유칼립투스, 라벤더 등의 원료를 엄선해 제조했다.
▲티트리 ▲유칼립투스 ▲페퍼민트 ▲로즈마리 ▲라벤더 ▲일랑일랑 ▲로만캐모마일 ▲싸이프러스 ▲시더우드 ▲레몬 총 10종으로 구성됐으며 세트 가격은 15만원이다.
아울러 함께 출시되는 ‘케어셀라 바니아 해바라기씨 오일’은 해바라기씨에서 추출한 캐리어 오일로, 에센셜 오일과 섞어 사용해 오일의 휘발 속도를 낮추고 피부 흡수를 돕는다. 특히, 비타민, 칼슘, 칼륨 등 영양 성분이 풍부해 피부 진정과 피지 조절에 도움을 준다. 가격은 2만5000원이며 지쿱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신민경 기자 smk5031@kukinews.com